수원특례시의회가 20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26 나눔문화 프로젝트 「모아(M.O.A)」 출정식'에 참석해 시민 주도의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응원했다. 유재광 부의장을 비롯한 의회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단체·공공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프로젝트 추진 경과 소개, 감사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마련한 출정식에는 유재광 부의장과 정종윤 기획경제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단체·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6년 나눔문화 프로젝트 비전을 소개하고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의 결집을 다지는 자리였다.
'모아'는 관 주도가 아닌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2024년 새벽빛장애인야학 이전을 위한 모금 활동으로 시작한 이후 올해 세 번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총 5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같은 나눔 프로젝트들은 시민의 정성과 참여로 이루어지는 지속 가능한 나눔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주요 추진 사업 중 하나인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사업은 오는 8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수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기념하고 미래 세대에 그 의미를 전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유재광 부의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과 참여가 모여 나눔이 일상이 되는 따뜻한 수원을 만들어가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곧 착공을 앞둔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시민과 함께 수원의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 그 의미를 전하는 뜻깊은 공간으로 완성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