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19일 오후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기형 시장과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이 시청에서 정담회를 열어 보육 재정 지원부터 교직원 처우, 제도 개선까지 현장의 애로사항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시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정담회에는 시장과 최영숙 어린이집연합회장 외에 연합회 임원 12명과 보육 담당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보육 재정 지원 확대, 보육교직원의 안정적 처우, 어린이집 운영 관련 제도 개선, 취약보육 지원 강화 등 현장 전반의 과제들을 제시했고, 시는 이들을 단기 개선 가능 과제와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로 나눠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기형 시장은 "영유아 수가 계속해서 줄어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 곁을 지켜주고 계신 현장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시 재정상 어려움이 많지만 그럼에도 아이들과 보육 현장에 꼭 필요한 사항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보육 예산으로 1,896억여 원을 배정했으며, 이는 일반회계 예산의 11.79%에 해당한다. 올해 7월 말 기준 관내 어린이집 수는 313개소, 재원 아동은 9,026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