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족센터는 지난 15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직장문화 이해와 컴퓨터 활용 교육을 받았으며, 바리스타·라떼아트 직업훈련도 이수했다. 특히 현장 실습에 중점을 뒀는데, 이랜드노인복지관과 하당노인복지관 카페에서 실제 카페 운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주문 응대, 음료 제조, 고객 서비스 등 카페 현장의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수료식에서 참여자들은 바리스타 2급과 라떼아트 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는 취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력이 된다. 최성숙 요셉피나 센터장은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갖추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은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직업교육과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결혼이민자의 자립을 돕고, 민선 9기 시정 목표인 '외국인 1만 명 시대' 실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