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이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화 서비스 확대와 장애인 복지 시설 이용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천 의원은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과 도고아트홀의 이용객 증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앞으로의 과제를 명확히 제시했다.

천철호 의원이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주요 업무보고에서 시민 중심의 문화 서비스 확대와 장애인 복지 인프라 조성을 촉구했다. (아산시의회 제공)
천철호 의원이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주요 업무보고에서 시민 중심의 문화 서비스 확대와 장애인 복지 인프라 조성을 촉구했다. (아산시의회 제공)

천 의원은 "학교로 찾아가는 옹기체험과 장애인·영유아 맞춤형 공연처럼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시도가 유의미한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유연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문화시설 활용도를 한층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문화시설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문화유산 관련 행정의 연속성도 주요 지적사항이었다. 천 의원은 "문화유산 사업은 전문 지식과 연속성이 핵심"이라며 "퇴직 예정자 발생에 따른 업무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전문 인력을 적기에 충원해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문화재 보존과 활용은 장기적 관점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장애인복지과 업무보고에서는 더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천 의원은 장애인복지관 건립에 따른 추가 부지 활용에 대해 "확보된 부지에 장애인 복지 클러스터를 완성해 단 한 곳에서 모든 복지 서비스를 누리는 '원스톱 통합 복지'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장애인들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자는 실질적 개선안이다. 아울러 "당사자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무장애 도시 아산'의 기틀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천철호 의원은 마지막으로 "문화와 복지 정책의 완성은 결국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변화와 편의에 달려있다"며 "주민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결실을 맺고,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