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원 김성남이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농업예산의 안정적 확보와 농수산물 할인쿠폰 사업 예산 유지를 강력히 당부했다. 지속적인 농업예산 감소 속에서 추석을 앞두고 추진될 할인행사 예산이 삭감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관련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할 것을 촉구한 것이다.

김 의원은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제11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대표적인 민생사업으로 소개했다. 올해 상반기만 약 46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 사업이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도내 농어민의 판로를 확대하는 상생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새롭게 추진한 화훼류 할인 지원사업도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적기에 지원한 시의적절한 정책이라며 집행부의 노고를 인정했다.
다만 김 의원은 "도민 물가 안정과 농어민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사업인 만큼 관련 예산이 차질 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농업예산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는데 또다시 감액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예산 삭감 우려 속에서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사업을 비롯한 농업예산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집행부에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333프로젝트의 농업소득 증대 효과와 '아까운 농산물' 사업의 올해 추진 현황, 후계농업인 지원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사업별 성과를 정확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농업예산은 단순한 재정지출이 아니라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농촌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도민과 농업인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농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책임감을 갖고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