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22일 노후 건설기계의 대기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2026년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조치 통합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상반기 1차 모집에 이어 2차 추가 모집으로 예산 2억 3770만 원을 투입해 엔진 교체 7대, 전동화 개조 2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함안군이 노후 건설기계의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추가 모집한 저공해조치 통합 지원사업에 예산 2억 3770만 원을 투입한다. (함안군 제공)
함안군이 노후 건설기계의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추가 모집한 저공해조치 통합 지원사업에 예산 2억 3770만 원을 투입한다. (함안군 제공)

특히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은 올해가 마지막 신청 기회인 만큼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함안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건설기계다. 대상 기종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 기준인 티어1(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2004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를 기본으로 하며, 2005년 이전 제작된 엔진 출력 75~130㎾ 건설기계와 2006년 이전 제작된 엔진 출력 75㎾ 미만 건설기계도 포함된다.

저공해조치 지원 금액은 분야별로 차등 지급된다. 엔진 교체의 경우 최대 1784만 원, 전동화 개조는 최대 3415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건설기계의 노후화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으로, 신청 순서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 마감은 11월 30일까지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함안군청 환경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안군 환경과는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이 올해를 끝으로 마무리되는 만큼 대상 건설기계 소유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