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안전도시위원회가 16일 누문동 재개발 해체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제10대 의회 첫 상임위 현장활동으로, 대규모 철거공사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주민 안전 및 생활 불편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누문동 재개발 정비사업은 북구 누문동 일대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약 10만 6천 제곱미터 부지에 총 3,096세대를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이번 해체공사는 누문동 1-11번지 일원의 건축물 130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조물의 안전성을 고려해 압쇄 공법을 적용한 철거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배미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해체공사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구조물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공사 기간 차량 통행 증가에 따른 주민 보행 안전 확보와 생활 불편 최소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했다.
배미선 위원장은 "대규모 철거공사는 안전사고와 분진에 따른 환경오염 우려가 큰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학동 4구역 재개발 붕괴 참사와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