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교육청은 20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거제 외포초·장평초를 방문해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16~17일 호우로 경남 지역 53개 교육시설이 피해를 입었으며, 두 학교는 본관과 급식소 침수, 운동장 토사 유입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학생 안전을 위해 개학일을 27일로 연기했고, 육군 제39사단과 교직원들이 토사 제거와 집기 정리를 진행 중이다. 교육청은 예비비와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투입해 개학에 맞춘 정규 교육활동 공간 복구를 우선하기로 했다.

초등 교사와 수석교사 50명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2026년 초등 학생평가 전문가 기본 과정 직무연수'는 18~21일 4일간 창원에서 열렸다. 참여 교사들이 소그룹으로 서·논술형 평가 문항과 루브릭(평가 기준표)을 직접 개발하는 실습을 강화했으며, 연수에서 익힌 평가 방법을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해시

19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테러 대응 실제훈련이 열렸다. 민·관·군·경·소방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2026 을지연습으로, 특수전 부대원으로 추정되는 불순분자의 침투·폭발물 테러를 가정해 진행됐다. 경찰과 군이 테러범을 제압하는 동안 소방·보건·민방위가 인명구조활동을 했고, 전력과 가스 담당 기관이 시설 응급복구를 수행했다. 신대호 부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유사시 민·관·군·경·소방이 하나로 움직일 수 있는 협업 체계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청년단체 로컬시너지랩이 경상남도 '2026년 경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 공모에서 우수단체 도약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2024년 활동을 시작한 이 단체는 지역자원과 청년 아이디어를 연결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시도(SIDO)마을' 사업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지역 탐방, 워케이션, 페스티벌 등 3단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양산시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이 2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로토크콘서트를 연다. 소방공무원·청소년지도사·의과대학생이 나와 각 분야의 경험과 진로 선택 과정을 나눈다. 9세부터 24세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으며, 참석자에게는 직업 키링을 증정한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야구부가 19일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28개 4년제 팀과 22개 2년제 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동원과기대는 4경기 전승으로 결승에서 여주대를 5대 3으로 꺾었다. 창단 6년 만의 성과로, 시가 매년 훈련비와 대회 출전비를 지원해 온 결실이다.

거제시

거제시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8월 30일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 분야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거제시 제공
거제시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8월 30일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 분야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거제시 제공

시는 19일 토목119구조대와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소속 전문가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붕괴 현장 4곳을 긴급 기술자문했다. 토목구조·토질·수자원 분야 전문가들이 연초면 오비리 산사태, 일운면 와현리 국도14호선 사면붕괴 등을 직접 점검해 피해 원인을 분석하고 2차 붕괴 위험을 진단했다. 현장에서 응급복구 조치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향후 영구복구 방안도 마련했다. 시는 기술자문 결과를 토대로 응급복구 처리계획을 수립해 추가 유실 위험을 차단할 계획이다.

피해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8월 30일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침수차량 임시보관소 2곳도 운영 중이다.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4~17일 거제청년센터에서 사업 아이템 발굴부터 모의 IR 피칭까지 4단계 무료 특강을 운영한다.

통영시

통영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속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군 합동 긴급 응급복구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속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군 합동 긴급 응급복구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영시 제공

극한호우로 한산면 등 부속섬의 상수도 공급망이 파손되자 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병물 3,852병을 긴급 지원했다.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본섬과 비진도·용초도·좌도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며 복구 과정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시는 기한 내 피해신고를 독려하고 있으며, 공공시설은 재난 종료일부터 7일 이내, 사유시설은 10일 이내 신고해야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각계가 나섰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8지역이 1천만 원 상당의 비상식량 세트를, 공공유통이 백미 100포(32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도서 지역은 한산면·사량면·욕지면·산양읍 공무원 40여 명이 현장에 상주하며 복구를 주도했고, 민·관·군 봉사단 49명이 한산면에 투입되어 도로 정비와 토사 제거를 지원했다. 현재까지 도서 지역 피해는 25건, 54억 원대로 집계됐다.

사천시

시는 28~29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극단 장자번덕의 가무백희악극 '토끼, 날다!'를 공연한다. 비토섬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전 좌석 1만 원의 관람료를 사천사랑상품권으로 100% 환급해 지역 상권을 돕는 '상생 공연'이다. 환급된 상품권은 소상공인연합회와 극단이 함께 구축한 문화 거점 '장자상회'에서 사용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19일부터 심장질환자의 재발을 막기 위한 '하트온 심장재활교육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협심증·심근경색 등으로 안정기에 접어든 환자들이 6주간 주 1회씩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체력 확인·맞춤형 운동·자기관리 교육을 받는다. 경남 지역의 심장재활 의료 이용률이 6.1%에 불과한 점을 고려해 지역 기반 재활 체계를 구축한 전국 최초의 시범사업이다.

밀양시

밀양시가 관광 경쟁력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명소발굴 100×100 프로젝트'에서 70개 명소가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얼음골은 K-미스테리 여행지와 숲속의 에어컨·계곡 분야에서 각각 전국 1위를 차지했고,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2위), 금시당 유원지(3위), 양림간 제방길(4위), 영남루(5위) 등도 상위권에 올랐다. 이들 명소는 자연경관뿐 아니라 역사문화·체험·미식 등 다양한 주제에 중복 선정돼 어느 취향의 여행객이든 밀양을 찾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관광 활성화 정책도 탄력을 받았다. 상반기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국비 3억 2,400만 원이 추가 확보되면서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반기 사업을 진행한다. 청년 여행객(만 19~34세)에게는 환급률을 50%에서 70%로 확대해 젊은 층 유입을 적극 유도한다. 한편 지난 19일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열어 공직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했다.

함안군

문화예술회관이 29일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를 공연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우수 공연을 지역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청전'과 '춘향전'의 극적 장면을 재구성한 이 작품에는 '마당놀이의 여왕' 김성녀 배우가 이몽룡과 뺑덕어멈 역을 맡는다. 전통 공연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노래와 춤, 해학을 통해 효와 사랑, 권선징악 같은 고전의 이야기를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석 2만 원이며 10명 이상 단체는 할인 혜택이 있다.

함안우체국 직원들과 가야애드 구제영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총 300만 원을 기탁했다. 우체국은 '함안군 시리즈 우표' 6종을 제작해 함안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데 협력해 왔으며, 기부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창녕군

군은 19일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 기한이 8월 31일까지임을 당부했다. 4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지급된 이 지원금은 4만 6,506명(지급 대상의 99.3%)이 받았으며, 연 매출 30억 이하 가맹점과 창녕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중동 전쟁 발발로 인한 고유가·고물가 속 지역 소비 위축을 막기 위해 시행된 만큼, 군은 기한 내 전액 사용을 호소했다. 사용 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한다.

같은 날 군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위기 상황에 처한 군민을 돕는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 시행했다. 매주 수·목·금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창녕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1인당 2만 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 3~5개 품목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위기 상황을 파악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1인당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여름철 폭염에 대응해 방문객에게 생수도 무료로 제공한다.

고성군

고성군은 8월 20일 전국 동시 민방위 대피훈련에 참여해 적의 공습상황에 대비한 주민 대피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고성군 제공
고성군은 8월 20일 전국 동시 민방위 대피훈련에 참여해 적의 공습상황에 대비한 주민 대피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고성군 제공

19일 농산물 가공창업 제품개발 교육이 개강했다. 농업인 20명이 4회 16시간 과정에 참여해 음료·잼·소스류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직접 개발하고, 인공지능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수료자는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 이용 자격을 얻어 시제품 개발과 제품 생산 등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같은 날 개천면 양계소녀의 김은주 대표가 초란 100판(약 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영양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아동·장애인·정신 관련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20일 조생종 벼 '해담쌀' 수확이 시작됐다. 삼산면에서 첫 수확한 이 품종은 재배기간이 120일로 짧아 가뭄과 태풍을 피할 수 있고, 이모작이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봉사동아리 '몽따리' 소속 청소년들이 6월부터 격주 수요일마다 해안가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거한 바다 유리로 환경 포스터를 제작하고, 폐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백을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에게 전달했으며, 폐가죽 재활용 카드지갑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학교밖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 보호와 나눔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보건소는 임신·출산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을 확대한다. 출산가정 산후조리비를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늘리고, 난임시술을 위해 관외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부부에게 시술 1회당 10만 원(연 3회까지)을 지원한다. 만 40세 이하 난임부부 대상 한의치료비도 1인당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하동군

19일 이병주국제문학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제19회 대상에 중국 작가 황누보 씨가, 경남문인상에 김성진 시인이 선정됐으며, 세계디카시인상은 국외 부문 엘리자벳 김 시인과 국내 부문 장승진 시인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9월 19일 북천면 이병주문학관에서 열린다. 이병주국제문학상은 『관부연락선』, 『지리산』, 『산하』 등을 남긴 작가 이병주(1921~1992)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청암면은 같은 날 귀농귀촌 인식 개선 프로그램 '이방인은 없다, 이웃만 있다'를 진행했다.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 20명이 참여해 공동체 내 소통 방식을 나눴다. 농촌지역에서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 간 갈등이 늘어나는 가운데,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오해를 이해로 바꾸는 소통의 장이 됐다. 참여자들은 공동체 이해와 공감·소통을 주제로 갈등 예방 방안을 살펴보고 실천 약속을 정리했다.

합천군

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회원 14명이 7일 합천어린이집을 찾아 4~5세 아동 26명과 함께 과일요거트를 만들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소년 그룹활동 지원사업의 첫 활동으로, 청소년과 아동이 함께 비타민과 유산균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간식 만들기를 진행했다.

고스트파크는 지난달 31일부터 16일까지 17일간 열려 역대 최대 흥행을 기록했다. 총 3만 2838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57.46% 증가했고, 입장수익도 6억 4191만원으로 54.79% 늘었다. 하루 3000명을 넘는 관람객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어트랙션 '비명보살'을 추가하고 길거리 고스트 운영을 확대하는 등 현장 콘텐츠를 탄력적으로 보강했다. 경찰서 교통관리 지원으로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함양군

군은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테러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경찰서·제8962부대·한전 등 7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통제지원본부를 구성하고 인명 구조와 환자 이송, 화재 진압, 피해 수습까지 단계별로 진행됐다.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별 임무 수행체계를 점검하고 유사시 신속한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함양읍은 20일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체험훈련을 열었다. 심폐소생술 실습·방독면 착용·대피소 찾기 등 실생활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비상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방법을 직접 익혔다. 여성민방위대원과 공무원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였다.

산청군

군은 20일 경호강 래프팅 활성화를 위해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유명현 군수가 래프팅타운과 주요 코스를 직접 둘러본 뒤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관광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나눴으며, 이용객 증가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군은 시설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여름 관광 1번지 도약에 집중할 방침이다.

기업들의 지역 나눔도 이어졌다. 경남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 성금 500만원, ㈜아이스올리가 장학금 1000만원, 경남개발공사가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산청군새마을회는 폭염 속 급수지원에 나선 소방대원들을 찾아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의령군

의령군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한 어린이 물놀이장에 1만 명이 넘는 이용객이 다녀갔다. /의령군 제공
의령군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한 어린이 물놀이장에 1만 명이 넘는 이용객이 다녀갔다. /의령군 제공

물놀이장 이용객이 1만 명을 넘었다. 지난 7월 29일부터 16일간 운영한 '2026 Cool Summer 어린이 물놀이장'에 1만284명이 다녀갔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20.1% 증가한 수치다. 관외 이용객이 5,981명(58.1%)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군은 안전요원 상시 배치와 시설물 일일점검, 수질검사를 통해 16일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마쳤다.

올해는 가뭄 상황을 고려해 지하수를 용수로 활용했다. 수질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지하수 사용으로 상수도 요금을 절감할 수 있었다. 운영 장소를 옛 테니스장으로 옮기면서 잔디 훼손을 줄이고 휴게공간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