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이 21일 열린 안전관리실 업무보고에서 평촌을 비롯한 1기 신도시의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장 의원은 업무보고 질의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방자치의 핵심은 선제적 안전망 구축에 있다"고 강조하며, 기후변화로 인해 매해 반복되는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다. 그는 "침수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과 노후 주택이 밀집한 1기 신도시의 경우, 집중호우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이 생사를 가른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이 제시한 구체적 대책은 두 가지다. 먼저 침수 위험을 즉시 알릴 수 있는 공동 알람장치의 확대 설치를 촉구했다. 또한 현행 침수 방지 시설 설치 시 주민대표자 동의 확보 등 절차가 행정적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주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보다 신속하고 선제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절차 간소화와 행정간 사전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 장 의원은 옛 청사 활용 및 이전과 관련해 근로 환경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심각해지는 신규·청년 공무원의 이직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조직 관리 대책 마련도 요청했다.
장민수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도의원에 이어 지난 6월 지방선거 안양 5선거구에서 당선됐다. 당시 '평촌을 바꾸는 한 수'가 되겠다는 슬로건 아래 1기 신도시 정비 추진, GTX 접근성 강화, 평촌학원가 안전환경 조성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