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청소년운영위원회 '생생한 의견 교류'

거제시 내 4개 청소년수련시설(거제시청소년수련관, 고현, 아주,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12일 아주청소년문화의집 4층 강당에서 한자리에 모여 연합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 (사진=거제시 제공)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연합 교류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로 거제시청소년수련관(우만세), 고현청소년문화의집(도담), 아주청소년문화의집(조타), 옥포청소년문화의집(가온) 4개 기관이 모여 ▲2024년 거제시 청소년문화축제 청소년 간담회, ▲레크레이션, ▲시설라운딩, ▲위원회별 발표, ▲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옥포청소년문화의집,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사례 공유, ▲퍼실리테이션 전문교육을 통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역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4년 거제시 청소년문화축제 청소년 간담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도 참여하여 거제시 및 청소년시설을 이끌어가는 청소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민지 위원장은 ”또하나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생겨 함께하는 위원들이 많아져서 기쁘고, 시설이 너무 좋아 위원들과 자주 이용하려고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최예린 위원은 ”새롭게 지어진 아주청소년문화의집시설을 직접 볼 수 있었으며, 거제에 있는 모든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만날 수 있는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앞으로도 이런 교류활동이 계속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 (사진=거제시 제공)


옥포청소년문화의집 황유성 위원장은 ”거제시 각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모두 모인 첫 번째 교류활동이라 매우 즐거웠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고,

마지막으로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최은비 위원장은 ”거제에 다른 청소년수련시설이 있는 것은 알았지만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는 몰랐는데 이번 교류활동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어떻게 이끌어가야할지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우리 위원회도 열심히해서 최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청소년운영위원회)에 의거하여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모니터링, 캠페인 활동, 축제 부스 운영 등 청소년활동 및 참여활동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도록 마련된 법적 기구다.

[경남포스트]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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