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경남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특별상 수상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특별상, 서예부문 김인기씨·김은경씨 가작 수상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2023년 제1회 경남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복지관 이용 장애인 2명이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2023년 제1회 경남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복지관 이용 장애인 2명이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사진=창녕군 제공)


경남장애인종합예술제는 지역장애인들의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문화․예술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의회, 경남도립미술관의 후원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이다.

지난 7월까지 사전 공모 후 전문가 심사를 통해 문학과 그림, 서예, 사진 등 총 4개 부문에서 2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그림과 서예, 사진 부문에 24점을 출품해 특별상을 받았고, 서예 부문에서 김인기씨의 작품 ‘세종임금 주신 선물’과 김은경씨의 작품 ‘여름날엔 초록빛이’가 가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성길 관장은 “이번 예술제가 지역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재능 계발과 자아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아울러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남포스트]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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