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시가 직영하는 농수특산물 쇼핑몰 ‘창원몰’에서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함께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병행해 29일부터 시작된다. 상품은 우리 지역 생산자들이 준비한 선물용 농‧축‧수산물, 가공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파격적인 할인쿠폰을 발급해 소비자들이 조금 더 저렴하게 추석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1~2주차는 4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 할인 쿠폰(70매 한정)을, 3~4주차는 1만원 할인 쿠폰(100매 한정)을 지급한다. 또한 SNS 퀴즈 이벤트 당첨자에게 3만원 상당의 추가 선물을 준비하는 등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긴 장마와 태풍, 폭염 등으로 농수산물의 가격이 폭등하여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었다. 이에 생산자 등 관련 업종 종사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리 지역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창원몰 입점 업체들은 좋은 품질의 제품을 최상으로 제공하고자 알차게 준비했으니 생산자를 믿고 창원몰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소망을 전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창원몰 특별 이벤트는 한가위를 맞아 최근 이상기후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 생산자들을 돕고, 농수산물 가격 폭등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알찬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