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치매안심센터, 사등면 성포리 『제10호 치매안심마을』지정

▲ (사진=거제시 제공)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종훈)는‘사등면 성포리’를 제10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일반 시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현재 거제시에는 둔덕면 상서마을, 사등면 금포마을 등 총 9개의 치매안심마을이 지정돼 있으며, 사등면에서는 두 번째로 ‘성포리’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육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활동 △치매안전망 구축 △치매환자의 생활 안전을 돕기 위한 환경개선 등이 이루어진다.

치매안심마을의 치매예방교실은 9월 6일 ~ 11월 29일까지 12회가 이루어질 계획이며, 성포마을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하고 삶의 활력을 부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성포마을 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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