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8일 벽산e 솔렌스힐 2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장소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벽산 e솔렌스힐 2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308동 내 제2취미실 (86.63㎡)을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을 위한 공간으로 5년 동안 무상제공 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돌봄 사각지대해소를 목적으로 초등학교의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가 설치·운영하는 시설로 부모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만6세~12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 장소 확보에 적극 협조해 주신 벽산e 솔렌스힐 2차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며 “지역사회 부모들이 공동체 돌봄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맞벌이 부부의 일·가정양립을 위해 지난 2020년 4월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6개소를 운영하며 내년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해 공공돌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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