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는 9월 20일부터 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임신부, 60세 이상 어르신 등에게 관내 157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2회 접종을 받아야 하는 어린이 접종을 9월 20일부터 시작하며, 한꺼번에 사람이 몰리는 것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접종하기 위하여 연령별로 접종 시작일을 구분하여 접종한다.
주민등록상 진주시민에 한하여 지원하는 진주시 확대 예방접종(60~64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은 10월 19일부터 시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시기 및 면역력 유지 기간을 고려하여 10~11월에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건강상태가 좋은 날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진주시 홈페이지 게시)을 방문하여 접종하고,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휴식을 취하며, 접종 후 2~3일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이 밖에 접종에 관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 055-749-5755)로 문의하거나 진주시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jinju.go.kr/health.web)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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