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읍 술정리에 위치한 남산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11월 중순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유아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유아숲지도사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성화봉송 ▲전래놀이 ▲씨앗이야기 ▲도토리 거위벌레 관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남산공원에는 바람의 언덕, 전망대, 숲속 놀이터, 웰빙 숲길, 어린이놀이터 등 즐길 거리가 많아 주말엔 가족 단위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아숲 교육은 자연에 관한 관심을 키워주고 유아의 창의성, 집중력, 탐구능력 향상 및 인지적(IQ), 정서적(EQ), 사회적(SQ) 자아개념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라며, “특히 유아가 있는 가족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아숲 체험 프램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행사 위탁 운영기관인 ㈜나루(T.055-585-9555)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포스트] 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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