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8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꿈을 위한 내일(My Job)! 2023년 거창군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 채용관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중앙메디컬병원 등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한 12개 사와 함께 48개 사도 간접적으로 참여해 총 60개의 관내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거창지역자활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창군가족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은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과 일자리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박람회는 구직자, 대학생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대일 현장 면접뿐만 아니라 지문인적성검사,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등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돕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돼 방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거창군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 서비스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지역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거창군 일자리 박람회’는 매년 11월에 열리고 있다.
[경남포스트]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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