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6차 정기회의 개최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준석, 민간위원장 정기석)는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 정기석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을 발굴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원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함께 행복한 살기 좋은 거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거창군 제공)


이날 회의에서는 △4분기 운영실적 보고 △‘찾아가는 나눔곳간’ 환경보호 실천 캠페인 △2023년 상시사업 계속 추진 △‘곳간지기 나눔의 날 운영’ 방안 △2024년 신규 사업 추진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강준석 공공위원장은 “올 한 해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모두가 행복한 거창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혹한기 더욱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정기석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을 발굴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원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함께 행복한 살기 좋은 거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기관·단체장과 봉사단체 회원 등 26명으로 구성돼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기구이다.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 운영,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 고구마 행복농장,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혹서기 얼음물 나눔, 아림1004운동 드림공부방·주거수리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12월부터는 공유냉장고 운영 환경보호 실천 운동으로 장바구니와 종이가방 재사용을 홍보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지역복지 발전과 읍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포스트]주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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