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는 지난 20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주의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39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자유토론시간에는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우선 추진 과제와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해야할 역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의식 회장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2024년에도 자문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