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정연구원, 스토리북 마산 먹거리와 바다살이 발간

아구찜과 미더덕, 통술로 알아보는 마산 먹거리 문화사

창원시정연구원(원장 김영표) 창원학연구센터가 ‘마산 먹거리와 바다살이’ 스토리북을 발간한다.


▲ 창원시정연구원 스토리북 마산 먹거리와 바다살이 발간(창원시정연구원 제공)


이번 스토리북은 2022년 발간된 ‘공간, 기억을 잇다-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재조명’과 ‘창원 공장 이야기-사람을 잇고 문화를 만들다’를 이은 세 번째 시리즈다.

창원학연구센터는 스토리북 발간을 통해 우리 지역의 기억과 이야기를 발굴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스토리북에서는 먹거리를 매개로 마산 지역의 자연과 사람,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담아냈다.

‘마산 먹거리와 바다살이’는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1편은 환경의 변화가 먹거리에 어떤 변화의 영향을 미쳤는지를 추적했으며 2편에서는 마산의 특색 있는 먹거리인 통술을 주제로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3편은 마산의 상징적인 먹거리인 아구찜이 가지는 의미를 확인할 수 있다. 4편은 미더덕을 통해 마산의 바다 생활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창원시정연구원 김영표 원장은 “이번 스토리북 발간이 마산 지역의 먹거리와 식문화에 다시 한 번 깊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발간될 스토리북에서는 더욱 다양한 우리의 역사, 장소, 경험을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토리북 세 번째 시리즈인 ‘마산 먹거리와 바다살이’는 창원시정연구원 홈페이지(www.chari.re.kr)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경남포스트]최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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