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원이대로 S-BRT 공사 구간 현장점검

8일 오후 S-BRT 공사 현장 방문해 진행 상황과 품질확보 대책 등 직접 점검
홍 시장 “공사 품질은 시민 안전과 직결, 부족한 부분 보수·보강 철저히 할 것”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8일 오후 원이대로 S-BRT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날 홍 시장은 의창구청 앞 현장에서 원이대로 S-BRT 공사관계자로부터 진행 상황과 추진계획, 품질확보 대책 등 공사 전반에 대해 보고 받고, “철저한 안전관리와 근로 수칙 준수 등 작업 중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달라”면서, “공사 품질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만큼 일부 지적된 사항은 보수·보강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8일 오후 원이대로 S-BRT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창원특례시 제공)


이어 홍 시장은 관계 공무원과 함께 도계광장부터 가음정사거리까지 공사 전 구간을 돌아보며 공사로 인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는 점은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홍 시장은 관계 공무원에게 “오늘부터 포트홀과 도로파손 등 시민 불편이 제기된 구간의 긴급 복구공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주행차로의 일부 차단이 필요한 만큼,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가급적 교통혼잡 시간을 피하되,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원이대로 S-BRT 설치 공사는 현재 공정률 78%를 보이고 있으며, 이날부터 포트홀 복구를 시작으로 BRT 전용차로와 일반차로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포장 공사를 하는데 1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경남포스트]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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