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창원시 진해구 이종욱 국회의원 후보자가 출산 및 육아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아빠 휴직 의무화, 아이돌봄서비스 전명확대 등이 있다.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 ( 창원시 진해구 ) 가 8 일 출생부터 초등까지 돌봄과 교육을 국가가 책임지는 출산 - 육아 공약을 발표했다 .
이 후보는 “ 진해구 유권자의 절반가량 (48%) 이 20-40 대 층이고 , 가장 많은 연령대가 40 대 (22%) 로 출산 - 육아 정책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다 ” 며 “ 청년 - 신혼부부 - 학부모 세대 맞춤형 공약을 준비했다 ” 고 밝혔다 .
먼저 출산휴가를 ‘ 아이 맞이 엄마 · 아빠휴가 ’ 로 개명하고 , 아빠휴가 1 개월을 의무화하며 엄마 · 아빠휴가 및 육아휴직이 신청만으로 자동개시 되도록 하여 절차를 간소화했다 .
또한 , 육아휴직 급여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의 상한을 인상하고 초등학교 3 학년까지 유급 자녀돌봄휴가 ( 연 5 일 ) 을 신설하는 공약도 담았다 .
아울러 맞벌이 부부의 유아기 돌봄공백 해결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을 가족 - 민간 돌봄으로 전면 확대하고 , 국가 지원의 소득 기준을 폐지 하며 본인부담금에 대한 세제혜택도 추진할 예정이다 .
이 후보는 늘봄학교 전면 확대와 단계적 무상화 , 방학 중 늘봄학교 상설화 및 점심 제공을 통해 맞벌이 부부의 초등학생 돌봄공백 역시 해결하고자 했다 .
이외에도 지능형 CCTV· 아동 식별 센서 AI 기반 교차로 등 첨단 안전장비 설치 , 어린이 안전지킴이 배치 · 안전 예산 대폭 확대 등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 이종욱 후보의 출산 - 육아 공약 >
△ 출산휴가를 ‘ 아이 맞이 엄마휴가 ’ 로 , 배우자 출산휴가를 ‘ 아이 맞이 아빠휴가로 개명 및 아빠휴가 1 개월 ( 유급 ) 의무화
△ 엄마 · 아빠휴가 및 육아휴직 신청만으로 자동 개시
△ 육아휴직 급여 상한 인상 , 사후지급금 즉각 폐지
△ 초 3 까지 유급자녀돌봄휴가 ( 연 5 일 ) 신설
△ 임신 중 육아휴직 사용을 배우자에게도 허용
△ 기업의 육아기 유연근무 취업규칙 등 정기적 공지 의무
△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 급여 상한 인상
△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을 가족 , 민간 돌봄으로 전면 확대
△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에 대한 세제 혜택
△ 단계적으로 늘봄학교 전면 무상 시행하여 초등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
△ 수준 높은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 단계별 유보통합 추진
△ 안전한 통학로 조성
△ 어린이 안전지킴이 배치 · 안전 예산 대폭 확대
이종욱 후보는 “ 아이가 태어나면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환경을 만들어 진해 지역의 저출생문제 해결과 미래 세대의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 ” 고 밝혔다 .
이 후보는 진해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 제 35 회 ) 에 합격하여 기획재정부에서 30 년 동안 국가 예산 계획과 관리를 도맡아 왔으며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조달청장 ( 차관급 ) 을 역임했다 .
30 여 년간 신항만 건설계획 , 국도 ‧ 철도 투자계획 등 다양한 공공 ‧ 민간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조정한 경험 예산 ‧ 경제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 지난달 29 일에 범시민사회단체연합 ( 범사련 ) 등 500 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이 후보를 4.10 총선 ‘ 좋은후보 ’ 로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