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 ‘진양호공원으로 놀러가자!’

진주시, 다채로운 체험행사 운영 “차량진입통제 및 셔틀버스 운행, 대중교통 이용 당부”

진주시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진양호공원에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진양호공원 관계자는 차량진입통제와 비롯 셔틀버스를 운행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 제 101회 진양호공원 어린이 체험행사 사진(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광장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제102회 어린이날 체험행사 ‘진양호공원으로 놀러가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악줄넘기, 매직인형극, 벌룬&버블쇼 등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진양호공원 풍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 및 진양호공원 홈페이지에 체험후기와 사진을 게시하는 미션을 완료하면, 체험부스에서 미션완료 확인 후 원하는 체험활동을 무료로 할 수 있다.

체험행사로는 책놀이터, 푸드놀이터, 우드놀이터, 추억의 오락실, 키다리 아저씨의 요술풍선, 하모와 함께 사진촬영 등이 준비되어 있다. 책놀이터에는 팝업북 만들기, 동물캐릭터 그리기, 나만의 헤어핀 만들기 등의 체험이, 푸드놀이터에는 푸드테라피 푸드놀이, 빼빼로 만들기 등이 가능하다.

나무문패 만들기 등의 우드놀이터와 두더지 잡기, 농구, 펀치, 점프(DDR) 등의 레트로 오락기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다. 페이스페인팅, 아이싱 쿠키 만들기 등 유료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5월 5일 하루동안 진양호동물원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 한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양호공원 홈페이지(https://www.jinju.go.kr/park)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이날 많은 시민들의 진양호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공원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과 극심한 교통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차량진입통제 및 대중교통 이용 등 안전관리에 나선다.

진양호공원 정문·후문 입구에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진양호동물원까지 1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순환운행한다. 어린이날 자가 차량 방문객들은 진양호공원 후문 주차장 또는 진양호공원 정문 입구 남강댐 헬기장, 경해여중·여고 주차장 등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진양호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어린이날에 공원 주변 도로의 교통 혼잡이 우려되니,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고 안전과 질서유지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주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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