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포스트 라이브, "의사협회, 대정부 대응 잘못돼. 이대로라면 의대증원 못 막아"

- 박준용 선임연구원, "임현택 의사협회장의 개인병원 파업동참, 위협적으로 느껴지지 않아."
- 박 선임연구원, "의대 교수들의 대정부 투쟁 수위, 높지 않아"

경남포스트 라이브가 의대증원과 관련된 의사파업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 박준용 선임연구원, 박수영 아나운서

경남포스트 자사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대담은, 간밤에 있었던 뉴스를 훑어보고 의견을 나누는 사전토크와 메인토크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이번 사전토크에서는 하이브 단월드 연루설을 다뤘다.

의대증원과 관련된 의사파업 순서에서 박준용 선임연구원은 "개인병원 파업동참 발언으로는 정부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것이다"며, "전공의 복귀와 전임의 계약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어떻게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집단을 하나의 욕망만 가진 집단으로 볼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아울러 "의대교수들의 파업수위가 높지 않다. "며 "홍준표 시장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에게 쓴 소리 해야 한다."며 홍준표 시장과 임현택 회장 간의 설전에 대해 논평했다.

이 밖에 "법원에서 2000명 증원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내라고 했는데, 상설위원회 회의가 아니기 때문에 회의록이 없어도 위법이 아니다."며, "전공의 당사자나 의사협회 관련자가 아니라 시민사회 관계자를 통해 고발했어야 했다."며 의사협회의 대정부 대응에 아쉬움을 표출했다.

이 밖에 시사이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는 경남포스트 유튜브 라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방송 : 경남포스트 라이브 14:00~14:30
■ 진행 : 박수영 아나운서
■ 대담 : 박준용 선임연구원

[경남포스트]노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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