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가 김우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선임했다. 이번 예결위원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을 종합하여 심사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의회(의장 김이근)는 2023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김우진 의원(동읍, 대산, 북면)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부위원장은 진형익 의원(비례대표)이 선임됐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장 추천으로 김묘정(의회운영위), 이천수·진형익(기획행정위), 김경희·성보빈(경제복지여성위), 손태화·정순욱(문화환경도시위), 김우진·박해정(건설해양농림위) 등 의원 9명으로 구성됐다.
창원시는 4조 7194억 원 규모 결산안을 제출했다. 결산안은 7~19일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25~26일 예결특위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오는 28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우진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산이 사업 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됐는지,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장기적인 재정계획 수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