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전당대회..이번에도 윤심이 작동할까? "한동훈은 채상병 특검법으로 윤심과 차별화 시도"

- 박준용 선임연구원, "윤심, 대통령에게 토사구팽 당했다고 생각되는 나경원보다는 원희룡으로 향할 가능성 높아."
- 박 선임, "윤심이 어디로 가느냐와 별개로 한동훈 과반 당선 및 최고위원회도 한동훈계로 다 꾸려질 듯"

경남포스트 유튜브가 국민의힘 4차 전당대회 당권주자를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국민의힘 4차 전당대회가 원희룡, 나경원, 한동훈, 윤상현의 출마 선언으로 당권 경쟁이 '4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각 후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당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채 해병 특검법 발의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당의 쇄신과 국민의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최고위원 경쟁에는 총 10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여성 몫으로 김민전 의원이 사실상 당선된 것으로 보인다. 최고위원 후보로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 인요한 의원, 이상규 전 총선백서특별위원회 위원, 함운경 서울 마포을 당협위원장, 박용찬 서울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당대회 예측에 있어서는 한동훈 전 위원장이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원희룡 전 장관과의 경쟁 구도가 주목받고 있다. 나경원 의원과 윤상현 의원의 출마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당내 계파 간의 연대와 전략적 움직임이 관전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당 지도부를 선출하며, 차기 정치 지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 결과는 당의 미래 방향과 정책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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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경남포스트 라이브 14:00~14:30
■ 진행 : 박수영 아나운서
■ 대담 : 박준용 선임연구원

[경남포스트]노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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