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및 안보결의대회 개최로 경남도민의 굳건한 안보의식 다져

- 15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재향군인회 회원 등 300여 명 참석
- 박완수 도지사, 국내외 불안한 정세 대비 튼튼한 안보 의식 강조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5일 오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향토방위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등 도의원, 도내 주요 기관‧보훈단체장, 재향군인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보강연을 시작으로 향군인의 다짐, 유공자 시상 및 장학증서 수여, 안보결의문 채택 및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는 정인규 경남재향군인회 회장이 국민포장을 전수 받았으며, 김춘식 창원특례시 마산합포‧회원구재향군인회 공군부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는 등 투철한 안보의식과 지역사회 봉사 정신으로 국가안보관 확립에 기여한 재향군인회 회원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안보결의문 낭독을 통해 경남재향군인회 전 회원들이 합심하여 도민 모두가 단합하는 안보체제를 구축하고, 국가적 안보활동에 앞장서서 국민들을 이끌어 갈 것을 결의하였다.

박완수 도지사는 “향토 방위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경남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리며, 최근 불안한 국내외 정세를 직시하고 안보 의식을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박 지사는 “대한민국 국민이 하나로 통합되면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며, “재향군인가족 여러분 모두가 하나로 뭉쳐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의 중심에 서겠다는 각오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황희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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