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2024 대학신문 생명존중 기사공모전」 수상결과 발표

- 보건복지부장관상인 대상(大賞)에 서강학보 등 7개 대학학보 팀 수상
- 14일(목)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시상식 개최 예정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2024 대학신문 생명존중 기사공모전’ 수상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본 공모전은 청년층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가치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이 주최하고, 인신윤위가 주관을 맡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인신윤위는 배진아 공주대 교수(한국언론학회장, 인신윤위 기사심의분과위원)를 비롯해 학계, 언론계 등 분야별 심사위원을 위촉하고, 지난달 23일 심사회의를 열어 수상팀을 선정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인 대상의 영예는 서강대학교의 서강학보(이채연, 김보령, 양윤서, 황예지 팀)에게 돌아갔다. 서강학보는 문제제기부터 현실인식, 향후 과제와 솔루션을 제시하고 청년의 입장에서 자살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완성도 있게 다루었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국민대학교 소속의 국민대신문(최예진, 김세은, 박형훈 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소속의 외대학보(남우현, 장휘영 팀)와 한양대학교 소속의 한대신문(임채윤, 박해인 팀)등 두 팀이 수상하게 됐으며 입선은 총 세 팀으로 단국대학교 소속의 단대신문(손유진, 송지혜, 김도영 팀), 이화여자대학교 소속의 이대학보(정재윤, 박연정, 조은지 팀), 중앙대학교 소속의 중대신문(김은설, 김도희 팀)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4일(목)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열린다.

한편, 인신윤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과 심의규정 준수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860여 인터넷신문들이 서약사로 가입한 인터넷신문 유일의 자율규제기구이면서 대표적 언론유관 단체이기도 하다.

[경남포스트]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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