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 청년센터가 개관 4개월 만에 4천명을 넘게 맞이했다. 서울청년센터 중구는 4월 문을 열었고, 7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수는 4천명을 초과했으며, 하루 평균 이용 인원은 5월 40명에서 7월 67명으로 약 70% 늘었다.

센터는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한곳에서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취업과 진로, 주거, 생활 등 개인의 상황에 맞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월 2회 청년정책 정보를 문자로 제공하며 필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돕고 있다.
소공누리센터 8층에 위치한 센터는 지하철 시청역, 서울역, 을지로입구역과 가깝고 접근성이 우수하다. 평일에는 오후 9시 30분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어 직장인 청년들도 퇴근 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393.72㎡ 규모의 공간에는 오픈라운지, 종합상담실, 프로그램실, 회의실이 마련되어 있다. 오픈라운지는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고, 회의실은 스터디와 청년 커뮤니티 활동 공간으로 활용된다. 개관 이후 회의실은 52차례 대관되었고, 센터 프로그램은 43회 운영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8월에는 또래 청년들과 고민을 나누는 '티톡', '청년 주거생활 리부트', 찾아가는 금융교육, 업사이클링 체험, 청년 커뮤니티 프로그램 '다이스 커넥트'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중구는 청년이 전체 인구의 31.8%를 차지하는 특성에 맞춰 청년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내편청년정책추진TF를 구성해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정책네트워크, 주거와 자산 형성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청년 3만7천4백여 명 가운데 약 38.7%(1만4천4백70여 세대)가 1인가구인 점을 반영하여 중구1인가구지원센터와 협력하며 생활밀착형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서울청년센터 중구는 청년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편하게 찾아와 쉬고, 즐기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