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장애인 평생학습 현장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 수료식을 열고 총 36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총 7회 21시간에 걸쳐 야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현장을 위한 재정비, 내일을 위한 재충전'을 주제로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과 인권 감수성, 장애 유형별(지체·뇌병변·시각·청각·발달·정신)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 경계선 지능인의 이해, 마음돌봄 힐링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벗어나 프로그램 기획과 현장 적용 사례 연구, 실습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실무 대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연수에 참여한 관계자는 "장애 유형별 특성과 프로그램 운영법을 이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학습자를 지도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회차에는 정신장애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퍼스널컬러 활동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피로 해소 기회도 마련했다.
윤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연수가 학습자 요구를 이해하고 현장 실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평생교육법' 시행에 맞춰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해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현재 찾아가는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활동가 인력풀 운영, 마주보는학교, 디지털 세상 키움터,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