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초등학교 학생들이 23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만든 천연비누와 모기 기피제 50세트를 기탁했다. 광주초등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마음 건강공작소'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진 나눔 활동이다.

'나눔'을 주제로 진행된 친환경 공예 활동에는 4~5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4주에 걸쳐 천연비누와 모기 기피제를 직접 제작한 후 경안동의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각 학생이 정성껏 만든 제품들이 지역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을 함께하는 셈이다.
가정애 광주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은 선물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상흠·이정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선물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학생들이 나눔의 기쁨을 몸소 실천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