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초등학교는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교생 10명을 대상으로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 직업인을 학교로 직접 초청해 현장감 있는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유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전문 직업인으로부터 플로리스트와 파티시에 직업에 대해 배우고 체험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유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전문 직업인으로부터 플로리스트와 파티시에 직업에 대해 배우고 체험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첫날인 23일에는 플로리스트와 함께 꽃의 특성을 배우고 직접 작품을 디자인하고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실제로 꽃을 다루며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의 매력을 체험했다.

이튿날 24일에는 제과 전문가인 파티시에를 강사로 초청했다. 케이크를 직접 디자인하고 꾸미는 실습을 통해 제과 분야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배웠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플로리스트와 파티시에라는 직업을 전문가 선생님께 직접 배우고 체험해볼 수 있어서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내 꿈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전문가의 시연을 진지하게 관찰하고 직접 실습하면서 해당 직업인이 갖춰야 할 태도와 전문 지식을 몸소 체험했다.

유천초등학교는 이번 체험학습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순동 교장은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연계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직업 세계를 경험하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적인 체험과 탐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주도성과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자신만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