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도는 2일 기본사회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소득·돌봄·의료·주거 등 도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위성곤 지사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8명과 위촉직 22명 등 3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제주형 기본사회의 밑그림을 그리며, 2026년 정책 발굴과 도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김은영 제주한라대학교 교수가 선출된 부위원장은 "이미 갖춰진 많은 제도와 정책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제주가 가진 지역 정서와 마을 특성을 살리면서 민간의 역할을 잘 활용하는 것이 기본사회를 성숙시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지사는 1일 저녁 연동 일대를 직접 걸으며 밤길 안전을 점검했다. 최근 도내 실종·위기 사건을 계기로 지난달 27일 '안전한 제주'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논의한 야간 순찰의 후속 조치로, 삼무공원과 누웨마루 거리 일대에서 폐쇄회로텔레비전·비상벨 작동 상태, 가로등 밝기와 관제 사각지대를 확인했다. 누웨마루 거리 일부 구간이 상대적으로 어두운 점을 발견한 지사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상업지역일수록 위험 요소가 크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조도 기준 마련을 주문했다. 도는 밝기 부족 구간을 조사해 추가 가로등 설치 등 조도 보강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기초학력 진단부터 맞춤 지도까지 교원 전문성을 높이는 연수가 시작됐다. 기초학력지원센터는 30일 남광초등학교에서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전문교원 양성 직무연수 심화과정' 1차 연수를 열었다. 학생의 학습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맞는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단 결과 해석·학생별 맞춤형 지도계획 수립·현장 실천 과제 설계 등을 다룬다. 참여 교사들은 12월까지 집합연수 20시간과 비대면 개별 컨설팅 2회를 받으며 실제 학생들을 지도하고 수업 영상과 실행보고서를 작성해 전문가 피드백을 받는다.
학생기자단 역량강화 연수가 5일 열린다. 교육청은 제주교육 학생기자단 15명을 대상으로 현직 언론인을 강사로 초청해 영상 제작과 기사 작성법을 교육한다. JIBS 촬영 기자가 마이크 사용부터 AI·SNS를 활용한 최신 영상 제작 흐름까지 다루고, 제주의소리 기자가 기사의 기본 구조·인터뷰 요령·현장 취재 방법 등 실전 글쓰기 기술을 지도할 예정이다.
제주 제주시
시는 자경농민 취득세 감면 부동산에 대한 일제조사를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2024년에 취득한 감면 부동산을 대상으로 농지로서 직접 경작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며, 2년 미만 경작 후 매각·증여·타용도 전환 등 추징 사유 발생 여부를 점검한다. 서면조사로 우선 확인한 뒤 필요시 현지조사를 진행하고, 추징 사유가 확인되면 자진신고 안내와 소명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계획이다.
지적기준점 관리도 강화한다. 올해 사업 대상 271점 중 상반기에 77점을 설치했으며, 하반기에는 잔여 194점을 순차적으로 신규·재설치해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도로포장과 공사로 망실·훼손되는 지적기준점을 체계적으로 정비함으로써 토지 측량 정확도를 높이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시는 9월 5일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2026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을 개최한다. 관내 12개 초·중·고등학교와 한국천문연구원, 제주융합과학연구원 등이 참여해 에어로켓 발사, 드론체험, 천체망원경 관측 등 다채로운 과학체험을 선보인다. 특히 낮에는 태양을, 밤에는 여름철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으며 신비로운 별자리 영상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극조생감귤 출하시기를 맞아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품질검사제를 시행한다. 10월 1일 이전 수확·출하 예정 농가는 9월 7일부터 23일까지 신청하면 감귤유통지도요원이 과원을 방문해 당도를 측정한다. 샘플 10과 중 80% 이상이 당도 8.5브릭스 이상일 경우 합격 판정을 받으며, 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통보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수확·출하 과원을 조사하고 품질검사 이행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