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9월 16일 지역 기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시대의 에너지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성산구 대원동)에서 오전 7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기업인 조찬세미나와 연계해 진행된다.

최근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이 단순한 환경 이슈를 넘어 기업의 생존 전략으로 부상하면서 창원특례시가 이 교육을 마련했다. 급변하는 에너지·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경영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경영자총협회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함께한다.
강연자로는 기후변화와 환경정책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인 이태동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나선다. 교수는 국회기후변화포럼 연구위원, 기후적응 리빙랩 사업단장, 연세대학교 기후변화 연구교육 사업단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 교수는 '기후위기 시대, 기업 생존을 좌우하는 에너지 경쟁력'을 주제로 기후위기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ESG 경영 확산과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기업 경영환경 변화를 진단하고, 기업인 입장에서의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이는 단순한 환경 규제 대응을 넘어 기업의 장기적 경쟁력 확보 전략으로 접근하는 방식이다.
최영숙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장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은 이제 환경 분야만의 과제가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경영 요소"라며 "이번 세미나가 급변하는 에너지·산업 환경을 이해하고 기업의 새로운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