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하반기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고성군·산청군·함양군 3개 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방문객이 숙박·음식·체험 등에 쓴 비용의 절반을 모바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고성군·산청군·함양군이 여행비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8월 말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제공)
고성군·산청군·함양군이 여행비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8월 말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제공)

환급액은 2인 이상이 단체 여행할 때 최대 20만원, 혼자 가는 관광객은 최대 10만원 선까지 받을 수 있다. 돌려받은 지역화폐는 해당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므로, 관광객의 소비가 다시 지역 경제로 흘러들어가는 효과가 기대된다.

3개 군에서의 본격적인 운영은 8월 말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범위는 숙박비, 식음료비, 체험비 등 지역 내 여행경비가 포함된다. 각 군은 사업 준비를 마치는 대로 신청 기간과 절차, 환급 방법, 지역화폐 사용 가능한 상점 목록 등 세부 사항을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