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이 19일 국가산업단지 내 한화엔진의 중속엔진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기업의 국내복귀를 축하하고, 87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 일자리 확대를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허성무 국회의원, 한화엔진 김종서 대표이사, 삼성중공업 임종진 부사장, 관련 기업과 해운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모여 준공을 기념했다. 한화엔진이 중국에 운영하던 생산시설을 국내로 이전한 사업으로, 창원시는 투자 유치부터 정착까지 행정 및 재정 지원을 통해 뒷받침했다.
이번 공장 가동으로 한화엔진은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크게 확장한다. 그간 대형 상선용 2행정 저속엔진을 중심으로 생산해온 회사가 선박의 발전용으로 쓰이는 4행정 중속엔진까지 제조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선박용 엔진 시장에서 기존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분야 진출로 성장 기반을 다지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창원시는 투자유치보조금 지원, 기업 맞춤형 정책 운영 등으로 기업의 투자 초기 단계부터 정착, 성장까지 지속적으로 지원 중이다.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과 일자리 창출을 연결하는 정책이라는 입장이다.
강기윤 시장은 "기업의 투자는 지역의 일자리와 산업생태계를 키우는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투자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