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1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3사업장을 둘러보고 K-방산 제조 현장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 강기윤 시장은 이날 기업 관계자와 면담하며 방위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방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당부했다.

창원특례시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3사업장을 방문해 K-방산 제조 현장의 기술 수준을 확인하고 지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3사업장을 방문해 K-방산 제조 현장의 기술 수준을 확인하고 지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시는 올해 을지연습을 앞두고 이 방문을 마련했다.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대표 방산기업의 현장에서 창원시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경로를 살펴보려는 취지다. 시장은 방문 중 최근 방산 수출 성과와 연구개발 방향을 청취했고, 홍보관 및 제조 라인을 둘러봤으며 국제 시장에서 입증된 기술 수준을 직접 목격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창원에서 지상화력 무기체계와 항공기 엔진의 주요 생산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기술 기반의 첨단 항공 엔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 항공 엔진 기술의 자체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창원시는 한반도 최대 방위산업 집적지라는 강점을 활용해 육·해·공 통합형 방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항공 엔진과 함정 정비(MRO) 등 차세대 방산 사업 분야 개발을 추진 중이며, 글로벌 방산 거점으로의 도약을 노려하고 있다.

강기윤 시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창원 방산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생산 역량이 K-방산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위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