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직원들이 9월 9일 처음으로 진행한 '외식의 날'에 인근 전통시장과 식당을 찾으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은 월 2회 운영하던 제도를 월 4회(매주 수요일)로 확대한 첫 번째 시행일이었다.

창원시는 9~10월을 '소비 회복 및 확산의 달'로 정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외식의 날 확대를 추진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소비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시는 앞으로도 이 같은 움직임을 지속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부서별로 현장 방문이 이루어졌다. 경제일자리국은 명서시장, 자치행정국은 상남시장, 기후환경국은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았다. 미래전략산업국과 다른 부서들은 골목 음식점들을 이용하며 소상공인 지원에 참여했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평소 가까운 식당과 전통시장을 자주 찾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직사회의 자발적인 지역소비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외식의 날뿐 아니라 각종 간담회와 회식에서도 지역상권 이용을 중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누비전 발행 확대, 공공기관의 소비 참여 유도, 전통시장 릴레이 소비촉진 행사, 소상공인 경영지원 등 다층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들을 함께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