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 윤건영은 2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과 관련해 2027년 약 9,000억 원의 재정 격차가 발생할 것으로 추계했다. 여기에 국세 교육세와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등 약 1,340억 원의 추가 세입 감소가 예상되면서 올해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사업비를 약 20% 감축해야 할 상황이다. 교감은 현행 내국세 20.79% 연동방식의 신중한 재검토와 교부금 제도의 보완장치 마련을 국회와 정부에 제안했다.
교육감은 청주 모충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육활동 보호 찾아가는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교사들은 정당한 생활지도 기준 안내, 침해 사례 공유 및 대응 연수 확대, 악의적 민원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대응체계 강화 등을 요청했다. 교감은 "현장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며 예방적 지원과 법률·심리 지원 등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호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장미산성이 백제 유적임이 확인되면서 고대사 연구에 새 자료를 제공했다. 시와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가 발굴한 결과, 5세기 백제 토성과 한성백제기 최대 규모의 지하식 목조 집수시설이 드러났다. 길이 7m의 통나무 9단으로 쌓은 정방형 구조물 내부에서는 삼국시대 유적 최초로 완전한 형태의 쇠도끼, 삼태기, 소 코뚜레가 출토되어 학술적 가치를 더했다.
발굴 성과는 9월 4~5일 현장공개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누리집에서 일자별 선착순 20명씩 신청할 수 있으며, 공개 후에는 안전을 위해 복토된다. 이와 함께 출토유물 특별공개전(9월 1일~12월 31일)과 관련 학술대회(10월 1일)도 개최된다.
제천시

시는 19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인 공직자를 대상으로 다자녀 복지포인트를 신설해 9월 중 지급한다.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포인트는 건강관리·자기계발·문화·여가·가족친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출산과 양육을 개인 책임이 아닌 공직사회 전체가 함께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시는 9월 한 달간 장락동 2개 구간을 불법주정차 단속 구간으로 지정해 계도 기간을 운영한 뒤 10월 1일부터 본격 단속한다. 셀프빨래방∼장락문구 구간(어린이보호구역, 양방향)과 월리를찾아라∼서진세차장 구간(일방향)이 대상이며, 무인단속카메라와 단속 차량을 활용한다. 무분별한 주정차로 인한 통행 불편과 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음성군

음성향교가 1일 유림회관에서 제13기 유림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입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문과·서예과 등을 운영하는 2년제 과정이 시작됐다. 명심보감·대학·중용·논어 등 유학 고전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지역사회를 이끌 선비 양성에 나선다.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 탁구장 새 단장 공사도 마쳤다. 이용 회원 대부분이 어르신인 점을 고려해 기존 바닥을 나무 바닥재로 교체했으며, 운동 시 발생하는 충격을 완화해 무릎·발목 등 관절 부담과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현재 회원 30여 명이 정기적으로 이용 중이다.
진천군

관내 7개 읍·면에서 9월 19일까지 주민총회를 순차 개최한다. 지난 8월 28일 문백면을 시작으로 2027년도 자치계획과 주민세 환원 사업을 주민 투표로 확정하는 자리다. 주민들이 직접 동네에 필요한 사업과 예산을 논의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실질적 주민자치의 장이 된다.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병행하며 걷기대회와 주민 노래자랑 등 화합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주민자치회는 2013년 진천읍에서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 후 2021년 7개 읍·면 전체 전환을 완료했으며, 오는 10월 15일부터 전국에서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옥천군

군은 2일 일자리센터에서 '2026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열어 14개 기업과 지역 구직자를 연결한다. 25개 직종 51명 채용 예정으로, 현장에서 기업 담당자와 1:1 면접을 진행해 즉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같은 날부터 11일까지는 관내 37개 도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 안전건설과와 대한산업안전협회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근로자 참여를 보장해 현장에서 실제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영동군

보은군 농협은행과 농·축협 임직원 107명이 1일 고향사랑기부금 1,028만 원을 기부했다. 송재철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장은 "이번 기부가 보은과 영동의 상생 발전은 물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철 군수는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과 영동군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노인복지관과 우체국은 2일 업무협약을 맺고 어르신의 금융사기 예방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손을 잡았다. 금융사기와 소비 피해 예방, 생활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심천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도 같은 날 겨울 김장을 위한 배추 심기를 시작해 취약계층 나눔에 나섰다.
증평군

군은 2일 청소년 축제 '청·개·구·리'를 김득신문학관 일대에서 성료했다. 청소년들이 동아리 공연과 체험부스를 직접 기획·운영한 이번 축제에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참여해 노래, 댄스, 밴드 등 다양한 공연을 감상하고 인생네컷,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을 즐겼다. 체험부스 3곳에 참여해 도장을 모으면 먹거리로 교환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재영 군수는 축제추진위원회 회의에서 10월 예정된 인삼골축제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표 콘텐츠인 '인맥파티'를 강화하고 문화·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재정비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 행사장 조성, 안전관리, 교통·주차, 먹거리 판매 등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제시된 의견을 축제 운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은군

군은 3일 '체납차량 전국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하며 관내 전 지역에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과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단속 전 카카오톡으로 차량 소유자에게 예고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안내했으며, 납부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할 방침이다. 지속적 납부 독려에도 응하지 않는 고액·상습 체납자는 차량 공매와 채권 압류 등 강도 높은 처분을 추진한다.
정원기업 김윤회 대표는 1일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보은읍 출신인 김 대표는 2024년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500만원을 기부했으며, 그동안 받은 답례품 360만원 상당을 속리산면에 다시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군

군은 1일 매포체육관에서 제13회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를 열어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과 프로그램 수강생 400여 명이 참여했다. 각 읍·면이 대금·합창·난타·색소폰 등 특색 있는 공연으로 실력을 겨루는 경연이 열렸고, 단성면이 공연 분야 대상, 가곡면이 전시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매포읍은 17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충청북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한다.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28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포함한 표창이 수여됐다.
어상천면 주민 10명이 결성한 도레미 밴드는 30일 어상천초등학교 희망관에서 창단 첫 공연을 열어 지역 내빈과 주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초청가수와 주민 참여 무대, 2부는 도레미 밴드의 라이브 공연으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