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9월 1일 새로운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생활안전부터 교통질서까지 도민의 일상과 연결된 치안 현안들을 다각도에서 검토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새로 꾸려진 정책자문단은 지역의 현장 목소리를 경찰 정책에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정폭력·학교폭력·아동학대 같은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부터 교통안전 등 광범위한 영역을 다룬다. 8월 3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8년 8월 2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자문단의 구성은 이정동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을 단장으로 당연직 3명, 위촉직 13명으로 총 16명이다. 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경찰 관련 단체 대표, 여성·가족 상담 전문가, 성폭력 피해자 지원 활동가, 교육·청소년 분야 전문가, 아동보호 담당자, 사회복지 종사자, 교통안전 전문가 등 다양한 배경의 인물들이 참여한다.
9월 1일 회의에는 당연직 3명과 위촉직 10명이 참석했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먼저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자치경찰제와 경남자치경찰위원회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 보호, 교통안전 등 주요 자치경찰 정책을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정책자문단을 지속적인 소통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과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치안 수요를 귀 기울여 듣고, 경남의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하는 데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임영수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정책자문단이 현장의 경험과 분야별 전문성을 자치경찰 정책에 연결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생활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치안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