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의 5개 구립도서관이 내년 여름방학을 맞아 '2026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AI, 기후환경, 영어, 과학, 감정 등 다양한 주제를 책과 연계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도봉구 5개 구립도서관이 AI, 기후환경, 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우수 학생에게 상을 수여한다. (도봉구 제공)
도봉구 5개 구립도서관이 AI, 기후환경, 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우수 학생에게 상을 수여한다. (도봉구 제공)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진행되는 '독서교실'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학 중 독서를 통해 창의성과 사고력을 기르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도봉구 도서관들도 이 취지에 맞춰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5개 도서관은 각각 다른 주제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은 '기상청과 함께하는 기상기후 탐험대'를 8월 7일부터 9일까지 운영하고,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은 '영어로 알아보는 감정 탐험대'를 8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해 영어 학습과 감정 이해를 동시에 도울 예정이다. 학마을도서관의 '한여름의 도서관 명탐정' 프로그램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운영되며, 도봉기적의도서관은 '독서 과학수사대, 단서를 추적하라!'를 8월 5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 원당마을한옥도서관은 '책으로 짓는 AI 건축 교실'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선보인다. 모든 프로그램은 책을 통한 체험 중심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의 실질적인 학습과 흥미를 모두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하고 우수한 활동을 보인 학생들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는 참여 학생들의 동기를 부여하고 우수한 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조치다.

운영 일정과 신청 방법, 각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 등은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도서관기획정보화팀(02-900-1835)으로 문의하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