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정원교육센터가 19일 도민정원사 기초반 1기 수료생 27명을 배출했다. 8주간 정원의 역사·문화·식물·설계 실습 등으로 구성된 과정을 마친 이들은 앞으로 지역 정원문화를 이끌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9월 2기 모집을 시작으로 기초에서 중급, 고급으로 이어지는 체계적 교육을 통해 정원 전문가 양성을 확대해간다.

도가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도 탄력을 받았다. 20일 'SW Innovation Day'에서는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들을 선발·시상했다. 응급이송 관리 플랫폼, 주택 매칭 앱, 디지털 인지 서비스 등을 개발한 팀들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도는 이들이 경진대회를 넘어 실제 산업현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충청북도교육청

단양고 3학년 홍수경이 지난 13~16일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제2회 경찰청장기 전국합기도대회 호신술 3종목에서 우승했다.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전국 정상에 오른 그는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의 활약을 기약하고 있다. 한편 충북체육중학교 3학년 곽시헌은 지난달 높이뛰기에서 2m09를 기록해 41년 만에 중학교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20일 교육청을 방문한 윤건영 교육감은 기록 경신을 축하하며 훈련지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교육청은 ㈜청주아일관광과 함께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기탁식을 열고 도내 4개 학교에 각각 5백만 원씩 총 2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기탁금은 학교도서관 도서 구입비로 전액 사용되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며 독서를 통한 사고력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청주시

시는 20일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차 신청을 9월 7~11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200억원으로, 청주시 소재 제조업과 소프트웨어·정보서비스 등 지식서비스산업에서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기업당 최대 8억원까지 융자를 받으면 시가 연 3% 이자를 4년간 보전해 준다.

한편 14개 마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마을만들기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총 60억원을 투입해 마을회관·안길·안전시설을 정비하고 폐경로당 등 유휴공간을 공동이용시설로 리모델링하는 중이다. 특징은 주민이 문제를 찾고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 완료 후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운영할 수 있도록 문화·복지 프로그램과 리더 교육을 병행한다는 점이다.

충주시

충주시가 19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19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주시 제공

시는 19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주력산업 부진 속에서도 로컬 창업 지원과 서비스·문화·관광 등 비제조업 분야 일자리 확대에 주력해 고용지표를 전반적으로 끌어올렸다. 청년고용률은 40.9%, 여성고용률은 60.3%로 큰 폭 상승했으며, 취업자 수와 상용근로자 수 등 주요 지표도 전년 대비 모두 향상됐다.

이날 충주종합운동장에서는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이 열렸다. 제3105부대·제19전투비행단·경찰서·소방서 등 9개 기관 120여 명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테러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펼쳤다. 적 특작부대 침투 및 인질 구출, 폭발물 폭발 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시설 응급복구와 환경조사·방역 등 전 과정을 단계별로 연출해 관계기관 간 협업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제천시

제천시가 민선 9기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해 1,02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민선 9기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해 1,02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제천시 제공

시는 20일 제천체육관에서 교정시설 유치 관련 공청회를 열었다. 1,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이 자리에서는 도시 브랜드 가치 훼손, 부동산 가격 하락, 치안 악화 등 주민들의 우려사항을 다뤘다. 전문가들은 타 지자체 사례 분석을 통해 교정시설 유치가 도시 이미지나 부동산 가격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고, 최근 조성되는 교정시설은 자연친화적 외관의 공공시설 형태라고 강조했다.

시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성별·연령별·지역별로 표본을 추출해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교정시설 유치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음성군

생극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18일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훈련에 임하는 군인과 공무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기를 북돋웠다.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14명에게 보행 보조기를 지원했다. 협의체는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진천군

군이 농촌 지역 생활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덕산읍과 광혜원면 일원에서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240억 원을 들여 문화·복지·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초평면·문백면·이월면에는 120억 원을 투입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읍·면 중심지의 서비스를 배후마을까지 연결해 농촌 주민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축사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 마을만들기 사업도 함께 진행해 '살기 좋은 행복 농촌'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옥천군

군은 2027년 당초예산 편성에서 행정운영·시설투자액 5% 이상 절감을 목표로 지출 구조조정에 나선다. 농어촌 기본소득과 신청사 건립 등 대규모 사업 추진에 따른 재정 수요가 늘면서 관행적 예산 편성을 지양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사업에 재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편성 보고회를 열어 미활용 공유재산 임대·처분 등 자주재원 확충 방안을 논의하고, 실효성이 낮은 사업을 정비하는 '군정시책 일몰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일자리 정책도 성과를 거뒀다. 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상용근로자 수 1만 2천 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1만 2천400명으로 각각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청년고용 창출과 농어촌 기본소득을 통한 창업·고용 확대, 고령친화 일자리 정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동군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취업지원사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동군 제공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취업지원사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동군 제공

지역자율방재단이 19일 중앙시장 앞에서 폭염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단원 14명은 장을 보러 나온 주민 1,000명에게 생수와 홍보 전단을 나눠주며 물·그늘·휴식 3대 수칙을 안내했다. 전통시장은 그늘이 부족하고 고령 이용객이 많아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만큼, 단원들은 오후 2~5시 야외작업 중단과 초기 증상 시 즉시 작업 중단을 강조했다. 방재단은 폭염특보 해제까지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농작업 현장과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가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취업지원사업 부문에서 인천, 구미와 함께 선정된 3개 기관 중 농어촌 지역에서는 유일하다. 지회는 현재 2,572명의 어르신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시키고 있으며, 올해 225억 4,370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 중이다. 2019년부터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 특성에 맞는 취업지원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증평군

20일 증평LH 송산천년나무 3단지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열렸다.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시작된 훈련에서 주민들은 안내방송에 따라 민방위 대피시설로 신속하게 이동했다. 증평소방서는 대피 이후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을 교육해 주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였다.

같은 날 공직자들은 최근 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 주민들을 돕기 위해 310만 원을 모금했다.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군은 2023년 집중호우 당시 인근 지역의 도움을 받은 경험을 기억하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보은군

보은군이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보은군이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장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직접 열무김치를 담가 경로당 14곳과 독거노인·저소득 가구 55가구에 전달했다. 위원들은 각 가구를 직접 찾아 김치를 나누며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상황을 살폈다.

동양기업(주) 유성모·이영주 대표는 20일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과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누적 기탁액은 1,800만 원이다. 한편 군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을 우수·유망기업에서 일반 중소기업까지 확대하는 조례를 추진 중이다. 제정되면 군 내 공장을 6개월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은 업체당 5억 원 이내에서 대출금 이자를 연 2% 범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양군

19일 시루섬 기적의 다리 공식 개장식을 열며 54년 전 수해 현장을 새로운 관광자산으로 되살렸다. 길이 617m의 국내 최장 하이브리드 형태 현수교인 이 다리는 임시 개방 당시 하루 평균 3,500명이 찾았으며, 야간 경관조명이 밝혀지자 단양강 일대는 희생과 연대의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이자 야간관광 명소로 모습을 드러냈다. 공식 개장과 함께 막을 내린 제3회 시루섬 예술제는 1972년 수해 당시 주민들의 희생과 협동 정신을 오늘의 시선으로 되새기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 중 생존자들의 기억을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와 추모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단양읍 심곡리가 산림청 주관 '2026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돼 2014년 이후 재차 이름을 올렸다. 마을회관 입구에는 두 해의 선정 현판이 나란히 걸리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불법 소각 근절 노력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