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8일 쌀재터널 산사태 피해지역(마산회원구 내서읍 감천리 산9번지 일원)에서 산림청 중앙기술자문단 및 경상남도 지역기술자문단 7명이 현장 정밀 조사를 시행하였고,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이 참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단은 산림공학기술자, 교수, 환경단체원 등으로 구성되었다. ▲지질, 토질, 지형, 임상 등의 특성 조사 및 피해원인 분석 ▲산림유역 수리수문 및 강우강도에 따른 통수단면 확보여부 분석 ▲임도 노선에 설치된 구조물 및 절·성토 사면 주변 현황을 정밀 분석하여 향후 산사태(임도 등) 피해지 항구복구방법 등으로 신속한 산사태 정비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창원특례시 조명래 제2부시장은 “이번 조사로 쌀재터널 산사태 발생 원인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항구적인 복구 방법을 찾아 신속한 정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