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국화축제 결과 보고...축제위원회 개최

명실상부한 단일품종 전국 최대 규모 축제의 위 확인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23회 마산국화축제의 결과 및 정산 보고를 위한 창원시 축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조명래 제2부시장은 “이번 제23회 마산국화축제는 단일품종 전국 최대 규모의 축제로써 위상을 확고히 하였다”며 “이번 마산국화축제가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점을 잘 분석하여, 제24회 마산국화축제는 물론 제62회 진해군항제 또한 성공적이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창원특례시 제공)


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부터 새로이 임기를 시작하는 제3기 축제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23회 마산국화축제의 결과 평가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였으며, 회의 말미에는 제62회 진해군항제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23회 마산국화축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3·15해양누리공원,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특히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69만7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전국 최대 규모 축제의 위상을 재확인하였다. 반면, 이번 축제 개선 사항으로 화장실의 부족에 대한 의견과 축제 기간 연장 필요성 등 다양한 개선 의견이 있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이번 제23회 마산국화축제는 단일품종 전국 최대 규모의 축제로써 위상을 확고히 하였다”며 “이번 마산국화축제가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점을 잘 분석하여, 제24회 마산국화축제는 물론 제62회 진해군항제 또한 성공적이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축제위원회는 축제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월 발족했다. 시 소속 4급 이상 공무원, 시의원, 문화기획자, 교수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경남포스트]최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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