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호국유도대회 창원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서 개최

경남 유도인 300여 명이 참가해 열정적인 자세로 자웅을 겨뤄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진해문화센터체육관에서 경남 유도인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4회 호국유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박동진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한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쳐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창원시도 유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저변이 확대되도록 지원에 소홀함이 없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창원특례시 제공)


올해 34회째인 이번 경기는 전국소년체전 경남 선발전과 생활체육 동호인 대회를 병행한다. 경상남도유도회(회장 양세명)가 주최하고 창원시유도회(회장 이철용)가 주관하며 창원특례시와 창원시체육회(회장 박성호)가 후원했다.

참가자들은 열띤 눈빛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저마다 우렁찬 함성과 기합 소리로 대회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어린 나이에 유도를 배워 시합에 참가하기 위해 부모들과 함께 온 어린 선수들도 많았다. 선수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시합에 임하여 눈길을 끌었다. 일반부 참가자들도 열정적인 자세로 참가해 후배 유도인들의 귀감이 되었다.

박동진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한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쳐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창원시도 유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저변이 확대되도록 지원에 소홀함이 없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도는 최근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과 함께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하면서 스포츠 효자종목으로 그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과 위상 덕분에 대중적인 스포츠로도 각광 받고 있다.

[경남포스트]최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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