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휴장기 마친 파크골프장‘오는 22일 재개장’

- 관외 이용자(진주시민 외) 대상 3개 구장 통합예약시스템 도입 -

진주시가 휴장기를 마친 파크골프장을 오는 22일 재개장한다. 진주시민 외 관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3개 구장 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 진주시에 위치한 송백지구 파크골프장(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지난 6주간 봄철 잔디 보호 및 시설 정비를 위해 실시한 관내 파크골프장 임시 휴장을 마치고 오는 22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년층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장 9개소 120홀을 조성하여 운영 중이며 지난 휴장기간에 편의시설 보강, 홀컵 주변 잔디 보수 등 시설물 정비를 통해 최상의 골프장 환경을 조성했다.

최근 급증한 파크골프 인구를 감안하여 진주시민은 현행대로 예약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시는 현재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이 추가로 확충될 때까지 관외 이용자(진주시민 외)를 위해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한다.

관외 이용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송백지구, 정촌, 동부5개면 파크골프장 등 3개소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오는 19일 낮 12시부터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토·일·공휴일 및 각 구장의 휴장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시간(9시~12시)에 3~4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만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진주시는 파크골프 참여 접근성 개선 및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9월 개장을 목표로 와룡지구 파크골프장 등 신규 파크골프장 3개소 69홀을 추가 조성 중이다.

[경남포스트]주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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