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포스트 라이브, "대통령실이 검찰인사에 개입했을 가능성 농후해"

- 박준용 선임연구원, "이원석 검찰총장의 입장발표, 대통령실 검찰 인사개입 가능성 높인 듯 해"
- 박 연구원, "만약 이번 인사에 대통령실이 개입했다면 지난 정부 추-윤갈등 때와 다르지 않아, 모순돼"

경남포스트 라이브가 김건희여사 수사라인 전격교체에 관련된 이슈를 다뤘다.

▲ 박준용 선임연구원, 박수영 아나운서

이번 이슈토크는 근래 김건희 여사 수사라인을 포함한 검찰인사에 대해 다뤘다. 이원석 총장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사 지휘부의 대거 교체로 인해 수사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는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의 충돌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처벌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법조계의 예측과 함께, 검찰 수뇌부 교체에 대한 경질설이 돌면서 불편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대통령실의 검찰 인사 개입 논란과 맞물려, 국민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박준용 선임연구원은 이번 라이브에서 "특검을 앞두고 방어수를 세우는 듯한 이런 모양새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만약 대통령실이 정말로 이번 인사에 개입했다면 과거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의 갈등과 특별히 무엇이 다르나"며 비판적인 입장을 냈다.


이 밖에 시사이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는 경남포스트 유튜브 라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방송 : 경남포스트 라이브 14:00~14:30
■ 진행 : 박수영 아나운서
■ 대담 : 김소영 기자, 박준용 선임연구원

[경남포스트]노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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