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홍표 의원 ‘창원시 농업인 대상’ 만든다

창원시 농업인 대상 조례안 발의...“농업 발전·자부심 고취를”

창원특례시의회 전홍표 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은 창원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를 위해 ‘농업인 대상’ 제도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 전홍표 창원시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

조례안은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 여성, 청년, 친환경·식품·관광 등 6개 부문에서 뚜렷한 공로나 탁월한 업적이 있는 농업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내용이다.

전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농업인대상 조례안’은 이날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오는 11일 제1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전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우수 농업인 발굴과 성과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농업인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영농 활동을 장려하고, 그 성과를 인정함으로써 농업인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발의했다”며 “농업의 기술화와 고품질화를 통해 창원시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에게 수상하는 농업인 대상 또는 농업인상 제도를 활용하는 지자체는 전국적으로 다양하다.


현재 경상남도는 매년 우수 농업인을 선정하여 생태 농업인 대상 등의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현재 창원시의 식량작물 재배 현황은 주로 벼, 보리, 콩, 감자 등이다.


특히 벼는 창원시의 주요 식량작물로, 많은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최근에는 직파재배 농법을 도입하여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드론을 활용한 파종 방식도 도입되어 농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창원시의 원예작물 재배 현황은 다양하다.


주요 원예작물로는 배추, 무, 고추, 마늘, 양파 등이 있으며, 시설재배를 통해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등도 재배되고 있다.


특히, 창원시는 시설하우스를 활용한 원예작물 재배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작물의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창원시의 축산 현황은 돼지, 소, 닭 등의 가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창원시에는 다양한 축산농가가 있으며, 이들은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창원시는 축산농가의 환경 개선과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의 여성농업인 현황은 매우 활발하다.


여성농업인들은 농업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창원시는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문화복지 바우처를 제공하고, 농번기 가사와 육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의 청년농업인 현황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창원시는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멘토-멘티 제도를 통해 초기 정착을 돕고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창원시의 친환경농업 현황은 매우 긍정적이다.


창원시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 친화적인 농업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학교 급식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여 친환경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창원시의 농촌관광 현황은 매우 활발하다.


창원시는 농업테마파크, 농촌체험마을 등 다양한 농촌관광 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또한, 농촌관광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경남포스트]한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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