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제297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대전교육청 소관 직속기관 10곳의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위원들은 직속기관의 본연 기능 충실, 기관 간 협업 강화, 중복 사업 축소를 주문했다.

이나영 교육위원장은 직속기관들이 교육청 정책을 뒷받침하는 전문기관으로서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반기 방학 기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집중 운영되는 만큼 학생 안전관리와 사업 추진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최지연 부위원장은 직속기관 간 유사 사업과 연수 프로그램의 중복을 줄이고 협업을 확대해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전교육연수원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원격연수 플랫폼 공동 운영 사례를 언급하며 다른 직속기관까지 협업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의 생존수영 교육 안전관리와 하반기 운영계획을 점검했으며,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전국교육정책연구소 네트워크 활동과 한밭교육박물관 이전사업, 평생학습관 AI 디지털배움터 운영 등을 검토하며 연구역량 강화와 수요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주문했다.
이한영 의원은 대전진로융합교육원, 대전유아교육진흥원, 대전교육정보원,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등의 조직과 인력 운영이 기관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지 집중 점검했다. 진로상담 전문인력 확충과 유보통합 대비, AI 시대에 걸맞은 정보시스템 전문인력 확보를 주문했으며, 기관 특성과 전문성을 고려한 인사가 교육서비스 질을 높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미희 의원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AI·디지털 교육 연구성과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원연수가 학교 현장의 변화와 학생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이고, 특수교육원의 장애인식교육과 진로융합교육원의 진로교육을 학생 중심으로 내실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대전평생학습관이 학부모교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전문성 강화를 주문했다.
민향기 의원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정책연구와 장학사업, 교육연수원의 교원연수 및 대안교육 운영체계를 점검했다. 토론·실습 중심의 교원연수 개선과 함께 대전평생학습관과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등 직속기관의 중복 사업을 줄이고 전문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한밭교육박물관 이전을 계기로 교육사 자료를 확충해 체험형 역사교육을 강화할 것도 제안했다.
교육위원회는 21일에 교육정책전략국 소관 안건 심사와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