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가 3일 제10대 시의회의 첫 회기인 제331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에 김철수 의원, 부의장에 조민성 의원을 선출했다. 신임 의장은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포항시의회가 제10대 개원식을 열고 의장에 김철수, 부의장에 조민성 의원을 선출해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 포항시의회 제공)

김철수 신임 의장은 전체 의원 33명 중 19명의 지지를 받아 1차 투표에서 당선됐다. 김 의장은 "모든 의원이 각자의 소신과 지역의 목소리를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열린 의정환경을 만들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조민성 신임 부의장도 1차 투표에서 19명의 지지를 받아 선출됐다. 조 부의장은 "의장을 충실히 보좌하며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의원 모두가 존중받고 다 같이 빛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서는 의원들이 의원 선서를 낭독하며 주민의 권익 신장,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다짐했다. 김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10대 시의회의 의정 방향으로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생의회, 미래를 준비하고 선도하는 정책의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의회, 견제와 협력이 조화를 이루는 책임의회를 제시했다.

김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오늘 제10대 시의회의 개원이 포항의 새 역사를 여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정당과 지역, 경험의 차이를 넘어 시민의 행복과 포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의회는 6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별 위원과 각 위원회별 위원장을 선출한 후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